갤럭시 워치 액티브2 44mm 클라우드 실버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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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Wearable) 디바이스가 큰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2014년 11월 5일에 처음 삼성전자에서 기어S 출시를 시작으로 기어 S2, 기어 S3, 갤럭시 워치, 웍치 액티브 등 여러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출시되었는데요. 약 3년간 기어 S3 Classic 모델을 사용 중이던 제게 2019년 한 해동안 고생했다는 뜻으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44mm 클라우드 실버 모델을 선물했습니다. 그래서 2020년 1월 1일부터 지금까지 사용 중인데요! 갤럭시 워치 액티브2 44mm 클라우드 실버 모델 장점과 단점, 사용 후기, 기어S3 모델과 간단하게 비교를 해보려고 합니다.
삼성공식파트너 쇼마젠시에서 구매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44mm 클라우드 실버 모델과 보호 필름으로 유명한 힐링쉴드의 갤럭시 워치 액티브2 44mm용 보호 필름을 구매했습니다. 잠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모델의 특장점을 설명드리면 갤럭시 워치 액티브 때 완전히 사라졌던 베젤이 터치 베젤링으로 다시 돌아왔고 블루투스 버전이 5.0으로 업그레이드되었으며 5ATM과 IP68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하며 44mm의 워치는 340mAh(평균 60시간), 40mm의 워치는 247mAh(평균 43시간)으로 배터리 또한 향상되었습니다. 여러모로 성능이 향상된 것이지요.
갤럭시 워치 액티브2 44mm 클라우드 실버 모델의 봉인 라벨을 열어보면 가장 먼저 워치가 보이는데요, 워치의 가운데에는 충전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상단에도 잘 살펴보셔야하는데 잘 읽어보지는 않지만 간단 사용 설명서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삼성 휴대폰 패키징은 상단에 기본 젤리케이스가 들어 있는 경우도 많아서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박스 패키징은 우측 하단에 있는 기어 시리즈보다 더욱 간소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알루미늄 - 클라우드 실버 모델을 본격적으로 꺼내서 살펴보았습니다. 스트랩은 스포츠 밴드 스트랩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으며 스테인리스 모델을 구매하신 경우 기본적으로 레더 밴드 스트랩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40mm의 경우 1.2인치, 44mm의 경우 1.4인치의 크기를 가진 360x360의 원형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있으며 고릴라 글래스 DX+가 적용되어 더욱 안전하고 튼튼하게 디스플레이를 보호해 주고 있습니다. 워치의 후면에는 심박 센서가 존재합니다. 삼성 헬스와 연동하면 삼성 헬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심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상 위치에서 아래에 있는 버튼을 꾹 누르면 "SAMSUNG Galaxy Watch Active2" 부트 로고가 뜨면서 잠시 후 워치 액티브 2의 전원이 켜집니다. 처음 사용한다면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삼성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LG, Apple 스마트폰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안드로이드(삼성/LG 등) 같은 경우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Galaxy Wearable 어플리케이션을, 아이폰 같은 경우에는 App Store에서 Galaxy Wearable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서 연동해주시면 됩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여러 Watch-Face 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Watch-Face도 있지만 직접 Galaxy Store 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워치 페이스를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생기는 장점! 스마트폰에서의 알림을 워치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처음 설정(연동)하면 기본 설정이 카카오톡이나 메시지 등 일부 SMS 어플리케이션만 워치로 알림을 받게 설정되어 있을텐데요, 모든 어플리케이션 또는 본인이 알림을 받고 싶은 어플리케이션을 활성화하면 워치에서도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운동을 자동으로 감지해 줍니다. 저는 10분 이상 걷는 때가 많은데요. 10분 이상 걸음이 지속되면 워치에서 자동으로 감지해 운동을 트래킹 및 기록해 줍니다. 위 또한 스마트폰 삼성 헬스와 연동해두면 삼성 헬스에서 심박수 정보, 걸음수 등 워치에서 기록된 스마트폰보다 더욱 정확한 여러 헬스 정보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걷기 뿐만 아니라 달리기, 자전거 타기, 로잉 머신, 일립티컬, 활동적인 운동. 그리고 방수도 지원하여 수영도 자동으로 측정하고 결과를 워치에서 바로 볼 수 있어요. 여기에 삼성 헬스와 연동하여 활용하면 만점이겠죠~ ㅎㅎ
스마트 워치 답게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인공지능 비서인 빅스비도 지원하는 뿐만 아니라 삼성 뮤직이 기본 탑재되어 있어 Galaxy Wearable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악을 워치에도 저장해두면 스마트폰이 없어도 들을 수 있습니다. 스피커와 마이크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온 통화를 워치 액티브2에서도 끊김 없이 높은 품질로 통화할 수 있습니다. 문자 메시지와 카카오톡 등 채팅이 왔을 때에도 오른쪽 사진처럼 답장할수도 있어요!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문자는 상대방에게 연락이 오기 전에도 미리 보낼 수 있지만 카카오톡은 갤럭시 워치용 어플리케이션이 공식 출시되지 않아서 상대방에게 연락이 오기 전까지는 먼저 보낼 수 없다는 점이에요. 또한 이모티콘이 기본 카카오톡 이모티콘만 사용할 수 있다는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추가로 현재 제 갤럭시 워치 액티브2에 설치되어있는 어플들을 보여드릴게요~ 리마인더 앱과 캘린더 앱으로 날짜 및 일정 관리를 할 수 있으며 알람 시계 기능도 있어서 잠 잘때 갤럭시 워치 액티브2를 차고 자면 알람을 사용할 수 있어요 :) 또 제가 엄청 잘 쓰고 있는 기능! 내 폰 찾기 기능인데요. 가끔 휴대폰을 어디 두었는지 잊어버렸을 때 워치에서 해당 어플을 실행 후 벨소리를 울리면 소리 모드에 상관 없이 진동 및 무음 모드에서도 벨소리가 울려서 스마트폰을 찾을 수 있어요! 반대로 스마트폰에서 Galaxy Wearable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내 워치를 찾을 수도 있답니다.
갤러리로 간단한 사진 정도는 보관할 수 있고 이메일 어플을 기본 제공하며 Filpboard 앱 또한 설치되어있어 뉴스를 볼 수 있어요. 스타벅스 앱은 스마트폰에서도 스타벅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해서 아직 이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워치 액티브2에 있는 스타벅스 앱으로 음료를 주문할 수 있어요! 지도 어플리케이션으로 네이버 지도가 기본 탑재되어있으며 그 다음부터는 제가 직접 설치한 어플들이에요. Galaxy Store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스토어를 잘 찾아보면 유용하고 본인에 맞는 어플리케이션을 찾을 수 있으니 시간 된다면 워치를 세팅할 때 한번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정리
약 한달 간 갤럭시 워치 액티브2 44mm 클라우드 실버 모델을 직접 사용해보았습니다. 걷기와 같은 운동 기능은 매우 잘 측정되는거 같아서 만족합니다. 삼성 헬스와 연동을 해두면 오른쪽 사진처럼 스마트폰 앱 삼성 헬스에서 매일 매일의 통계를 확인할 수 있고 거의 정확해 저도 잘 사용하는 중 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6,000걸음을 하루의 목표로 설정해두고 걷고 있습니다. ^^ 목표를 달성하면 워치에서도 알림이 뜨면서 축하해줍니다 :)
디자인도 심플하고 깔끔하게 나온 것 같아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저는 기어 S3 클래식 모델을 사용하면서 가죽 밴드 스트랩(레더 밴드 스트랩)을 사용하고 있어서 스포츠 밴드 스트랩이 불편하지는 않을까 등 구매하기 전에 여러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요. 직접 사용해보니 오히려 더 편하고 색상도 예쁘게 나와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또 만족했던 점! 강력한 배터리 입니다. 먼저 저는 외출할 때 워치의 전원을 켜서 집에 돌아오면 워치의 전원을 꺼두어 추가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데요. 기존에 기어 S3 클래식 버전을 사용하면서 최신 OneUI로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최신 기능들과 깔끔한 아이콘과 UI가 마음에 들었지만 배터리가 확실히 빨리 떨어지는게 체감이 되었습니다. 2019년 9월에 배터리를 교환해 예전 배터리타임보다는 좋아졌지만 길게 평상시대로 사용한다면 배터리 부족 경고와 함께 2일을 사용했습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44mm로 바꾸고 나서는 약 4-5일정도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개인의 생활 습관 등 여러가지를 감안해서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는 터치 베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디자인적으로는 더욱 깔끔해지면서 편리성은 잃지 않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기어S3 클래식을 사용할떄는 넓은 베젤때문에 화면이 상대적으로 작게 느껴지고 베젤에 스크래치도 많이 났는데요. 워치 액티브2로 바꾸고 나서는 터치 베젤 덕분에 디자인적으로는 훨씬 좋아지면서 옛날 베젤의 편리함은 그대로 가지고 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터치 베젤을 이용할 때는 조금 더 크게 돌려야 한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오늘 적어본 갤럭시 워치 액티브2 44mm 알루미늄 - 클라우드 실버 사용 후기 어떠셨나요? 저는 만족하면서 이용하는 중 입니다. 스마트 워치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번 기회에 한번 스마트 워치인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어떠신가요? 관련 정보를 찾으시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